키메라
인간은 겉보기에는 독립된 개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다른 생명체들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넓은 의미의 키메라'입니다. 우리의 몸 속에는 장내미생물부터 미토콘드리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명체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수많은 미생물, 세균,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다양한 생명체들이 모여 이루어진 ‘생태적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이들과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들이 없다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인간은 본질적으로 서로가 필요하고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넓은 의미의 키메라’입니다.